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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고리

너무 괜찮은 책이였어요. 연달아 두번 읽으면서 되새김질 했던 청소년 소설이라 단정짓기 아쉬운 모두를 위한, 모두의 소설 추천합니다. 어린이, 청소년, 노인들의 이야기를 특히 좋아하는 나 이지만 아몬드 첫 페이지를 열어보면서 표지의 저친구 표정이 섞이면서 뭔가 편치 못한기분으로 시작한 도서였다. 감정(희노애락)을 느끼지 못하는 지적장애와는 무관한 "알렉시티마아"라는 정서적장애를 겪고있는 주인공 이지만 자뭇 그만의 장애는 아니리란 느낌은 나만의 생각은 No No!! 아몬드가 좋았던 이유야 많지만 결혼을 반대한 딸의 결혼은 딸이 손주를 낳기도 전에 사위가 죽게되고 홀로 낳은 자식은 감정을 읽지도 표현하지도 못하는 좌절..... 그러나 올곳은 젊은 엄마와 더 유쾌하기마져한 그의 어머니 할멈!! 어두움이 배경인거..

잠이 유독 들지 않는 어느 날 밤..... 달러구트 백화점이 가까이 있었다면 누구라도 분명 찾았으리라. 설정이 신선했던 꿈(Sleeping) & 꿈(Dream) 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끌어당기는 기분으로 책을 보았다. 요즘같은 시기에(집콕/코로나) 신선한 소재만으로도 무언갈 기대할 수 있다는게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된다. 원하는 꿈을 주문하고 그 꿈을 꿀 수 있는 특권을 가진 곳!! 사람보는 눈을 가진 달러구트는 "시간의 신"과 관련이 있는 듯, 꿈 백화점 이름은 달러구트 꿈백화점 이다/. "시간의 신과 세 제자 이야기"에 신은 세 제자에게 시간을 다스린다면 어느 조각을 갖겠느냐 묻는다. 첫째는 미래를, 둘재는 과거를 셋째는 "제가 사랑하는 시간은 모두가 잠든 시간입니다. 잠들어 있는동안에는 과거에대한 미련..

이제 ...... 그리운 것은 그.. 리.. 운 대--로 내 맘에 둘꺼야~~ 그대 ........... 생각이 나면 생.. 각.. 난대로 내버려 두듯이~~ 남들도 모르게 서성이다 울었지 지난온 일들이 가슴에 사무쳐 텅빈 하늘밑 불빛들 켜져가면 옛사랑 그이름 아껴 불러보네 찬바람 불어와 옷깃을 여미우다 후회가 또 화가 나 눈물이 흐르네 누가 물어도 아플것 같지 않던 지나온 내모습 모두 거짓인가 이제~~~ 그리운 것은 그리운대로 내 맘에 둘꺼야 그대~~~ 생각이 나면 생각난대로 내버려두듯이 사랑..... 이란게 지겨울때가 있지 내맘이 고독이 너무 흘러넘쳐... 눈녹은 봄날 푸르른 잎새위에 옛사랑 그대모습 영원속에 있...네 흰눈 나리면 들판을 서성이다 옛사랑 생각에 그길 찾아가지 광화문 거리 흰눈에 덮여가고..

영화 "미인도"의 화풍이 너무 그림처럼 아름다워서 두번을 보았었던 기억... 바람의 화원을 읽으면서 또 다시 영화를 보았다. 어쩌면 그렇게 아름답게 표현되었는가!!! 읽을수록 가슴아프고, 느낄수록 아련했던 그 천재들의 이야기... 그들의 바람에 귀를 기울인다. 이정명 작가의 "바람의 화원" 출간 10주년을 기념하여 개정 합본판이 2017년에 나왔더라구요. 저는 도서관에서 1.2 권으로 보고 리디북은 개정판으로 들었습니다. 너무 좋아서..... 왜 그렇게 끌렸는지 모르게 리디북으로 듣다가 책으로 보고싶어서 도서관을 찾아서 봤고, 책속에 그들이 그린 그림이면 책냄새가 너무 좋아 또 나를 느낀(?) 기분이 들었던 몇일이였 습니다. 서두에 말씀드린 대로 "미인도"영화를 다시 보았고 김.규.리=신윤복 하~~ 탄성..

베어타운 - 곰(베어) 눈(스노우) 하키(얼음판) 그들의 겨울 이야기.. 또 우리들의 이야기 "항상 공평하고 또 항상 불공편하다.." 겨울이 어느 그곳보다 긴~~ 베어타운 어쩐지 우울함이 느껴지는 책을 펼친다. 하키가 마을의 전부인 사람들의 이야기 하키를 둘러싸고 베어타운이 살아가는 결국은 사람과 사람이 살아가는 우리의 이야기이다. 보잘것 없는 구단 이지만 메인선수 "캐빈"이 있기에 구단은 경기에 설수 있다고들 생각하지만 경기는 팀플레이가 아니면 불가능 하다는 걸 모두들 모르진 않는다. 캐빈의 친구들과 사연들로 가득하다. 우승하던 날 발생한 사건은 캐빈을 베어타운을 통채로 무너뜨리고도 남지만 과연 그들의 결과는 ? 캐빈 - 성폭행 - 폭로 - 피해자 상처를 주고 받으며 그로인해 결승전에 나가지 못한 캐빈..

로라의 삶에서 가장 뜨거웠던 (온전히 나였던) 5일... "파이즈 데이즈" 빅피처의 저자 더글라스 케네디 2013. 11. 20 발행 더글라스 케네디 - 55년생 뉴욕 맨해튼 에서 태어나 소설을 비롯한 세계20여 개 나라를 여행하며 여행기를 출간했다. 2010년 빅피처 가 국내에서 최고의 화제를 모으고 파이브데이즈를 출간한다. 그의 작품으로는 더 잡, 리빙 더 월드, 템테이션, 모멘트, 위험한 관계 외 여행기가 있다. 겉보기엔 전혀 문제 없어 보이는 로라는 종합병원의 영상의학과 기사. 의사들도 잡아 내기 어려운 미비함도 잡아내는 베테랑!! 댄의 아내이자 대학생 아들 벤, 고등학생 딸 샐리의 어머니 무기력한 40대를 걷고 있는 로라는 활력이 없다. 병든 사람들의 삶과 죽음의 갈림길 속에서 자신의 삶의 비춰..

이야기 산. 문. 집 "언제 들어도 좋은 말" 이석원 2015. 9. 17발행 이후 60쇄 / 370페이지 남짓 이석원 - 71년생 젊은 글쟁이, 글도 쓰고 노래도 부르는 사람, 결혼 하고 또 혼자 살고 있는.. 사람 왠지 너무 가까운 느낌이 드는건 나만의 ㅋ 보통의존재, 실내인간 이후 작품!! 언제 들어도 좋은 말은 어떤 말일까?? 그런 애기라면 기꺼이 읽어야.... 그럼그럼 하면서 밋밋한 표지가 더 맘이 끌렸던 작년 초에 좋은 사람에게 선물 받았던 새해 선물이였지. 이번에 창살없는 감옥에 갚히며 다시 잡아 들었던.. 손 때 묻은 이쁜 내 책(ㅋㅋ) 언제나 그렇듯 두번째는 어째서 더 이리 깊고 풍부한지!!! 벌초 간 남편 기다리면서 어머니댁 평상에서 나는 다시 행복했다. 꾸밈없어 단백한 글 자체에.....

"눈 먼자들의 도시" 주제 사라마구 1998.12. 초판발행 (100쇄 기록) / 550페이지 남짓 읽은지 꽤 되었던 도서인데 문득 코로나19와 오버랩 되면서 소름끼치는 순간!!!! 눈먼자들의 도시처럼 특별한 이유없이 전염됐던 눈이 먼 병이 또 이유없이 해소 되는 그런 바램을 가져 보는 나는 현재를 살아가는 불안종자가 되어있는듯 하여 마음이 불편하여 스스로 가슴을 쓸어 내렸던..... 혹평과 악평의 호불호가 심히 갈렸던 작품이였던게 아마도 저처럼 이 시점에서의 불안함이 가미된게 문제이지 않나 생각했구, 또 하나는 인간 내면을 너무 밑바닥까지 표현된 부분이 이마살을 찌푸리게 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허나 그 디테일은 인간의 기본적인 심리를 탐구하게 하고 철학적인 생각마져 들게 하였다. 어느날 남의 차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