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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고리

멋진 부부 이백용,송지혜의 "내안에 미운 사람이 사라졌다" 본문

책내음

멋진 부부 이백용,송지혜의 "내안에 미운 사람이 사라졌다"

우주(우리가주인) 2020. 9. 8. 20:00

 

"내 안에 미운사람이 사라졌다" 이백용,송지혜    2020. 2. 5발행  /  220페이지 남짓

이백용 - 54년생인 바이텍시스템 대표, 평범한 직원을 비범한 직원으로 만들어주는 비법의 멘토 강사

송지혜 - 심리학의 베스트셀러 작가, 심리학과 피아노 교수법을 구축하면서 소통전문가!!

          남편과 함께 MBTI및 세계적인 코칭 강사로도 활약 부부의 작품으로는 남편 성격만 알아도 행복해진다.

          아이 성격만 알아도 행복해진다. 결혼 후 나는 더 외로워 졌다. 등이 있다.

 

 

"누구든 이름만 쓰면 서로 사랑하게 되는 노트는 없을까?"

"어쩜 이렇게 사랑은 어렵고 미움은 쉬울까?"  

직장안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들을 성격의 유형과 기질을 이해함으로서 대인관계가 편해지고 능률은 올리고

성과는 덤으로 따라오게 된다는 ...

뜬 구름잡는 서술식 자기개발서가 아닌 나와 너의 일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스토리로 엮어 주고있다.

직장 내 소통에 관해 세상에 모든 가정과 직장이 행복해 지길 그리고 그 안에 속한 우리 모두가 행복해지길 오랜

소망으로 세상에 꺼내주고 싶었다는 작가의 마음에 감탄하며 식상하지만 않았음 하는 바램으로 펼쳤다.

스토리는 평범했지만 그 안에 분석은 탁월했다는...  오랜 노고가 필요했으리란 생각을 듬뿍하며 쉬 읽어졌다.

 

#유평화 - 레인보우 패션사업부 본부장, 레인보우 창립 멤버로 직원들의 "태평양"이지만 정리해고 1순위

             인간적이고 겸손하고 따뜻한 그러나 신세대에겐 답답해 보일수 있는 "이상가형"

#심차근 - 기획부 부장, 패션사업부의 몸통이라 불릴만큼 꼼꼼하고 예리하다, 냉철한 판단력의 "매의눈"

            허나 사소한 원칙에 목메고 조직의 안정감을 최우선시 하는 "관리자형"

#백전진 - 기획부 과장, 입사 7년차의 "핵심 브레인" 성과와 능력은 탁월한 만치 우수하여 고속 승진 중이나

             앞뒤없는 불도저 기질과 승부욕으로 패션사업부 내 위게질서 파괴자 잘생기고 운동좋아하며

             자기 관리 철저한 멋쟁이 파이터 "전략가형"

#신나리 - 디자인실장,  전국에 봄봄구두 열풍의 주인공인 과감한 디자인과 발상이 뛰어난 디자이너

            진취적이고 창의적이지만 "감정없는 인간"이란 비명예를 업고사는 이랫다 저랫다 닥치는 대로 행동하고

           책상이 열개라도 모자랄 난장판!! 속마음은 주고싶어 안달인 "행동가형"

#엄예리 - 신나리의 뒤치닥 거리에 모서리치는 예의 바르고 패션사업부 직원들 섬세하게 챙기는 엄예의 "관리자형"

 

이야기는 그닥 평범하지만 몰입도가 있었다.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한 자연스러운 흐름이 멈춤을 요구하지 않는!!

우리도 직장생활을 해보지만 꼭 직장에서 만이 아니라 세상엔 여~~러종류의 사람들이 정말 가지 각색이다.

그런 사람들 틈바구니 속에서 내 자리를 찾아 앉으려면 싸움아닌 싸움과 눈치아닌 치열함이 없을 수 없는것이다.

즉흥적인 신나리를 뒤치닥 거리하며 벌려놓은일 마무리 해야하는 우리의 엄예의씨는 골치가 아프지만 내성적이라

또 대놓고 속을 표현하지 못한다..  우리 주위에도 늘 있는 그 케릭터다!!  너무 미운 그 상사 ㅋㅋㅋㅋ

서로 소통이 안되는 상황이 이어지다보니 악순환은 더큰 악순환을 되풀이 하는 과정을 면치 못하고

그러던 차

영국 BBC다큐멘터리에서 레인보우를 아시아의 비즈니스라는 프로그램에 보도해 보고싶다고 연락이 오고

대상은 패션사업부!!

영국에서 촬영팀이 오고 컨샙을 잡아 촬영은 시작되지만 진전은 커녕 회의테이블에서 묵묵부답의 그들에게

BBC는 제작을 중단하겠다는 말과 함께 촬영을 접는 상황이 발생한다.

그러면서 이런식으로 방송분량을 따서 방송을 내보낸다 한들 기업에 좋은 영향은 없을꺼란 낫뜨거운 충고에 흔들린다.

"건강하게 소통하는 법부터 배워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하여 패션사업부에 기업내 갈등해소 코치가 등장하게된다.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그들에게 과연 폴코치는 어떤 대책의 고리로 직원들을 연결해 줄것인지 궁금해진다.

폴코치는

서로에게 처음 만나는 느낌으로 자신의 소개를 시키고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에대해 이야기 하게 한다.

첫 레벨부터 서로가 서로에게 놀래기 시작하는 이유는 내가 생각한 이미지와 본인 소개를 하는 그가 일치 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렇게 서로에게 무지한 상태에서 서로를 같은팀이라 묶어 두었다니....

화사의 이미지 마케팅에 지대한 한몫을 할 BBC에게 쓴디쓴 낭패를 보고 그들이 선택한 그룹코칭은 새로운 패션사업부를

탄생시킬수 있을런지~~

 

 

 

몇년 연애해 결혼한 남녀 임에도 불구하고 3개월 만에 등을 보이고 돌아서는 이유는!! 

아주 간단명료한 사실 한가지... 

나와 다른 상대를 틀렸다 말하고 받아 들이지 않기 때문이다.  상대를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기는 생각보다 어. 렵. 다  

이렇게 가까운 사이도 그런데 사회에서 부서로 묶은 그들은 어떻겠는가!!

결국 틀림이 아닌 다름을 인정하는 그들의 모습 속에서 묶인 실타래는 삽시에 풀려나가며 새로운 페이지를  써내려가는

패션사업부....  그들의 빛나는 열정이 , 모든걸 비우고 새로 시작해 보이는 모습이 그려져 맘이 들떳다.

다시 직장생활이 그리워지고 뭐라도 하고싶은 마음에 흥분되기도 하면서 함께 즐거웠다.

 

직장 다니면서, 결혼생활 하면서 닥치는 어려움이 힘들어 고민할때가 많지만 해결방법은 정말 가벼울때가 많다.

그것은 솔직하고 진솔한 대화다. 나를 보이고 상대를 알려할 때 문제는 의외로 간단해짐을 많은 사람들이 경험해

보았으리라.  "나를알고 적을 알면 백전백승" 이란 말이 있다.

어려워 말고 마음을 열어 보이고 상대를 이해하려는 마인드가 첫 걸음이 된다면 훨씬 편하고 내안의 열정을 유감없이

펼쳐 보일수 있을 것이다. 팀원들과 함께 시너지를 무기삼아!! 으라차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