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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고리

스타강사 "이 한마디가 나를 살렸다" 열정의 아이콘, 유튜버 김미경 본문

책내음

스타강사 "이 한마디가 나를 살렸다" 열정의 아이콘, 유튜버 김미경

우주(우리가주인) 2020. 9. 13. 15:06

"이 한마디가 나를 살렸다"  김미경  /  2020. 3. 3 발행   280페이지 남짓

김미경 - 65년생 우리가 아는 그녀, 스타강사, 우여곡절이 많았던 그렇지만 그런 일련의 일들을 열정과 자기관리로

       이겨낸, 우리네와 별반 다르지 않은 주부, 그치만 또 우리와는 남다른 그녀 김. 미. 경.

       수 많은 강의와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그녀가 만난 그들의 샘솟는 에너지를 들으러 간다. 나를 살릴 한마디!!

 

 

"만일 나의 한마디로 용기를 얻었다면, 당신은 이미 혼자서도 충분히 일어설 수 있은 사람이다." 당신은 해낼겁니다.

 

못생긴 미경언니 (ㅋㅋ)  와~~ 정말 고풍스러워 졌다~~~  처음 김미경 스타강사의 강의를 들으면서 그녀가 했던 너무

웃겼던 말이 "제가 못 생겼잖아여~~~ 그런 나도 이러고 사는데..." 하면서 본인을 나추던 모습이였어요.

그때가 벌써 한 10년전 이였으니 그녀나이 이제 50대의 홀가분한 나이라 하더니 그모습이 그대로 느껴져 ..뭐랄까!!

내측근도 아닌 그녀를 누구라도 애길 할라치면 알은척을 하고 싶은 근질근질한 입을 참아내야 한답니다.

 

세상은 따뜻한 말 한마디를 원하는 사람들이 넘쳐나고 오죽하면 그런 제목의 책, 드라마 제목, 노래 들이 즐비해요

그런데

김미경!!  하면 오르는 단어중에  "독설" "위기가 곧 기회다" 그 정도로 좌절할 수 없다"  등의 범상치 않은 단어가

떠오른다.  내가 강연에서 들었던 "위기의 다른 말은 새로운 기회가 온다는 표현" 이라 하셨다.

말인즉슨 잘 나가던 남편이 사업이 파산위기에 몰리자 집에서 편히 놀던 나(아내)는 느닷없이 사업전선에 몸을 던져야

했다. 그리하여 왕년에 전공이나, 이력을 살려 피아노 선생님이든, 보험판매원이든, 도서관 사서든...무엇이라도 해야한다.

편히 놀던 사람이 안하던 일을 하려하니 너무 많이 힘들고 벅찻지만 지나고 보니 그 길에 멋지게 한몫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는 것이다. 남편이 불황을 격지 않았다면 내 어찌 내안의 그런 내가 있음을 알았겠느냐 이말이다!!

모두가 절망이라고 말하는 순간

그녀는 우리에게 말한다!! 그정도에 엄살 부리지 말라고

인생 그렇게 호락호락 한 줄 알았냐고.....    아우 정말 얄밉다. 생각했었다 정말

그런데요...  듣는 기적을 믿는 저는 그런 역설을 몇번 듣다보니 정말 그게 그런거 같아지는거 있죠!!

아마 그녀도 그걸 바랬던건 아닐까 싶어지면서 내안에 들어온 불행, 불만 비슷한것이 들어오면  방향을 전환하는 습관을

갖게됐어요 정말.

 

이 책 뿐만이 아니라 주옥같은 귀한 말들이 많다. 그런데 우리가, 내가 그녀의 말이 주옥같다 말할 수 있는건 그녀의

강의나 책을 읽고 얻은 바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 마음에 그런날이 있다.

그 사람 말이 내 마음 속으로 들어와 무언가 건들여 주는 날!!

우린 그걸 아울러 소통 혹은 공감 이라 한다.

혼자 살아 갈 수 없는 세상에 나와 맘 맞는 사람이 존재 한다는 것만으로 힘이 날때

그런 마음들을 이 책이 우리에게 전달하고 그리하여 무엇이라도 시작하고 열정을 갖여보길 바라고 있음을 읽었다.

그녀는 또 "힘들 때 책을 읽으라"고 하면 미쳤냐는 소리를 듣겠지만 평소의 나였다면 절대 발견하지 못했을 새로운 길을

만나게 된다며 반드시 책을 읽으라고 권한다. 나를 다시 일상으로 건져낼 동아줄이 될 꺼라고....

 

 

만약 제 한마디로 위로를 받았다면 그건 말이 훌륭해서가 아니라, 당신이 스스로 살릴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

 

60대엔 세계를 상대로 강의를 할꺼라 허언했던 그녀는 이제 준비가 되어 보였다. 그러기 위해서 그녀가 했던 습관적인

노력은 영어 공부 뿐만이 아니라 50대에 찾아온 갱년기와 아픈몸을 이겨내는 끊임없는 열정이 바탕이 된 모습이였다.

부러웠다.

닮고 싶었다. 

그런데 책을 덮을 때쯤 알게됐다.  나 역시 그녀와 같은 길을 갈 수 있다는걸 말이다.

내 안에 꿈틀대는 작은 씨앗을 놓지 않고 해 나가길, 할 수 있으리라 믿고 노력한다면.... 

노력은 절대 배신하는 법이 없으니까

"50대는 두 번째 청춘" 이란 말에 나도 꿈을 품고 한 발짝 내딛길 소망한다.